Google Adsense Side (160x600)



신 사쿠라 대전 실황 여러개를 보고... 삽질의 기록


이 게임을 다른이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여러 실황 플레이를 봤는데 이 시리즈의 팬이라고 자처하는 분들과 게임에 대한 기본 정보도 없이 플레이하는 이들의 온도차이가 꽤 심해 보입니다. 전자의 분들은 상당수가 이 게임은 과거작에 대한 배신이라는(아니, 일 것이라는 확신에 가까운) 부정적인 생각을 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R모웹 스탠스?) 특히 초반부 전개에는 확실히 이상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냥 게임을 의무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캐릭터성도 기존 캐릭터들에 비해 못할 것이라는 인식을 깔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반대로 게임에 대한 기본 정보도 없이 하는 경우 의외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의 실황이 훨씬 재밌습니다. 대부분은 액션이 주가 되는 게임인 줄 알고 했다가 미연시에 가까운 어드벤쳐 게임이라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가가 광고를 한참 잘못한 듯. 역시 세가...

이 게임 시리즈 경험이 있는이들은 개별 선택지가 전체 진행에 큰 비중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선택을 대충하거나 아예 컨셉질을 하는 느낌이 강한데, 그걸 잘 모르는 경우는 진짜 하나하나 신중한 선택을 하면서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꿀잼입니다. 그러면서 가끔 함정 선택지의 유혹을 못참고 그걸 고르고 호감도 떡락 사운드 나오면 좌절하기도 하고...TV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다음 화 예고 나올때 뒤집어지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 생각해 보면 팬이라 하는 분들도 1편 처음 접할 때 저러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그때 느낌이 나서 더 재밌는 듯. (친구가 빌려줘서 처음 접해 보고 그냥 내꺼 샀어요)

또 등급 관련된 부분도 웃긴데, 일단 국내 등급은 청불이죠. 그래서 야한 장면을 기대(?)하거나 야한 장면이 실수로 송출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도 백미. 기존 작품을 했다면 이 게임 수위가 어느정도인지는 알죠. 주로 화투때문에 청불일 것이라는 것도. 그래도 21세기 기준으로는 약간 위험한 행동 선택지가 있긴 합니다. 예의 몸이 멋대로...라거나 아날로그 LIPS로 시선 이동하는 부분들...물론 주인공 카미야마가 설정상으로도 엄친아에 미남이라서 문제가 안되고 적당히 넘어가는 경우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세가가 송출을 4화까지만 허용한 터라 정상적인 스트리머들의 경우 이게임의 후반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못보는 것은 아쉽군요. 후반부에 가야 이 시리즈의 고유의 손발 퇴갤 및 병신같지만 멋진 초전개가 나오는데.

그리고 이 게임은 철저히 아재게임 컨셉이라 그런지 액션파트가 매우 싱겁고 난이도도 아주 낮죠. 경우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하기도 하네요. 저는 그것도 게임의 컨셉이라고 생각하지만...개인적으로는 과연 게임오버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게임오버에 트로피가 있어야 할 지경. 리타이어 당해도 10초 정도 지나면 부활하죠. 낙사 판정은 있는데 패널티도 없다시피하고...실제로 게임오버 당하면 재시작시 파워업을 거듭해서 결국은 클리어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아재게임...액션보다는 전투 파트에서 나오는 다양한 대사가 더 중요하고 재밌을 것입니다. 뭐 100% 최우수 트로피를 노리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성장요소가 왜 없냐? 하기도 하는데 원래 없었던지라(호감도=성장)...대신 2, 3명만 조작 가능한 데다가 누굴 직접 조작할지는 스토리상에서 강제로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건 좀 구성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의외로 캐릭터마다 성능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나름 전략적인 배치가 요구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근데 그러면 아나스타샤가 원픽이 될지도? 대신 아나스타샤는 2단 점프시 낙하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짜증나던데) 힘을 너무 빼고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작도 사실 전투에서 게임오버 당하기 어렵긴 했어요. 2편이 나름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대신 대장다운 느낌을 주던 풍림화산 작전 하달이 없다는 것과 합체'공격'이 사실 공격이 아니라 전캐릭터 동일한 버프효과라는 것은 좀 성의가 부족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작전 하달은 선택적 버프효과로 하고 합체공격은 진짜 공격이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전투에서는 너무 대장 느낌이 안납니다.

사실 게임오버 걱정 없는 힐링 계열 게임인 듯 한데 세가가 광고 방향을 또(...) 잘못 잡은 듯?

아, 코이코이 대전은 난이도가 꽤 있죠. 불합리한 운빨좆망식이지만...

하늘빛이 노랗다...?!

여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인데 어제 집에 앉아있는데, 오후 3시 정도인데 이상하게 어둡고 밖이 노랗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밖을 보니 상황이...

참고로 모든 사진은 필터 적용 그런거 아닙니다.




드디어 세계 최후의 날인가?!?
...했는데 뉴스를 확인해 보니 호주의 들불로 인한 연기가 해를 가려버려서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
수년전 개기일식때 느낌과 조금 비슷하지만 훨씬 더 심하고 지속시간도 길어서 기괴한 공포감이 조성되었습니다.

호주답게 스케일이 엄청난 화재인데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신 사쿠라대전 클리어 소감 삽질의 기록

타나카 코헤이 선생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탭의 교체(특히 캐릭터 디자이너)와 뭔가 싼티나는 완성도로 인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것 같은데 1회차 엔딩(아마이야 사쿠라)을 본 소감은...

사쿠라네...사쿠라여

걱정과는 다르게 과거 사쿠라대전 특유의 느낌을 꽤 잘 살렸다고 생각됩니다. (1편 발매한 그때 새턴판으로 시작한 사람임)

1화에서 상하이 화격단의 이상한 행동과 너무나 바뀐 애매한 퀄리티의 전투 파트로 인해서 첫인상은 미묘했는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3화 넘어가면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황당하면서 유치한-지나치게 나이브한-뻔한 스토리임에도, 결말에 이르자 개인적으로 꽤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대착오적인 그 나이브함 때문같아요. 등장인물들이나 여기 나오는 인간 세상은 하나같이 모범적(?)이고 이상적이죠. 시궁창스런 현실(또는 현실 역사)과 다르게...

세가가 꽤 강력하게 스포일러 방지를 걸었기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1, 2편의 전개와 많이 비슷하게 진행되네요. 

전체적으로 제한된 자원으로 성의있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돈이(나 기술력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일수록 허술한 반면, 그렇지 않은 디테일한 부분은 꽤 정성스레 만든 것 같아요. 과거 3D 게임의 선구자였던 세가의 가정용 A급이었던 타이틀이 이렇게 된 것은 아쉽긴 합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어서 어색한데 적응되면 나름 웃깁니다. 역시 돈이 부족했던 것인지 몇개로 돌려쓰는 것이 보이며, 대사가 녹음 안된 부분은 몸개그로 느껴지는 것은 아쉬운 점이구요.

그리고 특이하게 눈썹이 앞머리 위로 드러나게 처리했던데 덕분에 아자미 처음 등장할 때 버그인줄 알았네요.

전투 파트가 그냥 버튼 비비기 스타일이 된 것도 좀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밸런스도 별로인 것 같아요. 락온이 없어서 공중의 적을 요리하기 어려운 점은 아주 많이 지적되는 것이고...저스트 회피만 있는데 공격이 무지막지한 적일수록 저스트 회피가 쉬워지는 괴이한 밸런싱...어떻게든 과거 오오가미의 감싸기와 풍림화산 전법(AI특성이라도 좀 조절되게)을 넣었더라면 좋았을 듯 한데 그렇지 않아서 전투할때 "으악", "꺅!", "부서지겠어!" 이런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만 잔뜩 들리는데 어찌할 수 없으니...합체 필살기도 그냥 순간 무적 버프걸리는 거라 좀 시시하고 말이죠. 캐릭터마다 특징은 아주 다른데 대부분 불리한 쪽으로 다른 듯 해서 카미야마 위주로 플레이했네요. 

그리고 문제의 음악은...
타나카 코헤이 선생님이 실망을 줄 리 없죠.

후속작이나 애니메이션의 전개를 염두한 것인지 떡밥만 던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 짤이 "사쿠라네...사쿠라여..."인데, 미니게임 코이코이 대전에서 진짜 화투치고 있는 것은 함정...(상대방 대사가 꽤 매력적임)

일단 사쿠라대전의 신작으로 인정할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오오가미가 여기 나오는 그 작전을 알면서도 따랐을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은 좀 드네요.

그리고 후속작이 나온다면 구작 캐릭터들도 재등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그러면 좋겠지만), 구작들은 세가와 이 IP가 잘나가던 때라 그런지 하나같이 유명 성우들로 도배를 해 놓았던터라 아주 아주 많이 성공하지 않으면 어려울 듯 하니 기대는 안합니다.

----

만일 현대까지 이어져서 서울 화격단 이런거 있으면 걸그룹 경쟁률을 생각해 보면 엄청 강팀일 것 같은데...
3화는 특히 기동무투전 G건담 생각나는데, 이것도 타나카 코헤이 선생님이 하셨죠. 시합 음악이 아주 신남.
이거 할라고 플스4프로 샀는데 후회 없네요.
이거 하기 전에 플레이하던 애스트럴 체인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한데, 애스트럴 체인은 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현재 마지막화에서 멈춘 상황.

초강력 스포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초강력 스포일러이므로 밸리 발행은 안함.

???: 누군가 날 부르고 있어?

???: 빠와! 언리미티드 빠와!


???: 할아버지가 먼저 공격한거야?

왕좌의 게임

???: Do the next right thing

어벤져스~ 어셈블.
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 빠와! 언리미티드 빠와! 2
???: 나에게 기를 조금만 모아줘!!!

죽었어...!!

저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2


제가 스카이워커 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가...려나?


써놓고 보니 겨울왕국2랑 많이 비슷한데?

----

생각을 하면 할수록 열받는데 전작, 특히 4,5,6에 대한 강력한 부정이 느껴지기 때문인데
다스 베이더의 회개와 희생도, 루크 스카이워커의 활약도 빛이 바래고, 데스스타? 그건 그냥 기술력이 부족한 시절의 비효율적인 병기임
주적이었던 퍼스트 오더는 그저 첨병에 불과함(모 게임의 제네럴도 아니고)

욕을 하도 먹어서 그런지 로즈는 비중이 팍 줄고 여러사람에게 비호감을 주던 전작보다는 멀쩡(?)하게 그냥 간부A 정도로만 나옴
비장미를 주고 나서 사실은 별것 아니었다는 식의 통수도 어이없이 많이 써먹음

결정적으로 사실상 부제와는 반대로 스카이워커의 몰락(Fall)이라고 볼 수 있는 결말 하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Star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영화만 보고 사나

한국은 아직 개봉 안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스포일러는 최대한 안달겠으나, 개인적인 감상을 포함 그 모든 것이 스포일러라고 생각하신다면 뒤로가기 부탁합니다.

8편을 봤을때 초전개의 남발로 인해 과연 9편에서 이걸 마무리 지을 비장의 카드가 있다는 것인가? 라고 생각해서 판단을 유보했었습니다. 

그 결과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8편에서 초전개를 하더니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끝내버리는 것이냐?"라고 묻고 싶어집니다.
추억팔이는 7편에서 정말 잘 했어요. 그런데 8편에서 초전개를 해서 과연 어떻게 하려는 것인가...라며 기대를 주고 나서 준비된 결말이 이런 것이었다니...

사실 여전히 초전개를 하는데, 9편은 아예 처음에 올라가는 배경 설명 자막부터 그게 있다고 봐야 될 겁니다.
뒤늦은 추억팔이는...이제는 전 안살래요.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줘야 될 것 같은 장면도 있지만 느낌이 오질 않네요.

그러고 보면 "어벤져스~ 어셈블"은 정말 대단한 장면이었어요.

정말 기대했다면 아마도 세계최초 공식 개봉인 오늘 12:01껄 봤겠지만, 기대를 안했어요. 근데도 이정도 만족이라면...글쎄요.
보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기대치는 많이 낮춰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은 8편 때문에 기대치가 사라졌겠지만 그래도...

돈즈니도 이정도에서 본편은 끝내버리고 곁가지로 돈이나 벌자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드립치는 재미는 있다고 보입니다만 드립=결정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아직은 못하겠네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