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9to5mac.com


그냥 맥북에어식으로 예측한 것이 아니라 꽤 신뢰성이 있어보이는 예측입니다. 과연 얼마나 들어맞을지...
1. 디자인

크기가 커지면 발생하는 내구성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현용 맥북 프로 형태에서 좀 납작해지는 것이 꽤 신뢰가 갑니다.
2. 삭제될 기능 그 첫번째(?) - ODD
ODD삭제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죠. 뭐, 현재 한국이야 모르겠지만 iTunes 스토어 수비 범위안에서 이놈들이 ODD퇴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그리고 신모델들이 하나씩 ODD를 빼먹고 출시되고 있으니...그, iTunes 매치인가? CD구매가 확인되면 구매한 것으로 쳐주는 서비스...그것도 ODD퇴출의 전주곡이었을 것입니다. 증거사진(?)이 역시 9to5Mac사이트에 있네요.

이 사진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버튼이 원래 ODD 빼기 버튼이었죠. 하지만 ODD 없는 맥북 에어의 경우는 위처럼 파워버튼으로 바뀌어있죠. ODD 퇴출에 꽤 힘을 실어주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뭐, 진위여부는 모르겠지만...애플의 방향을 볼 때 ODD는 없어질 가능성이 거의 100%라 보이네요.
3. 더더욱 삭제될 기능(?)
과연 애플답게(?) 디자인을 위해 FW800과 유선랜(뭐라곳!)을 빼버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네요...
이놈들 구멍이 너무 두꺼워서 버틸수가 없는 듯?
아마도 원조 애플 골수분자(?)분들의 반발이 좀 있을 것 같고...유선랜은 좀 너무한데...
후술하겠으나 더 빨라진 외장 연결 방식 덕분에 기가빗정도 지원해 주는 신모델의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 판매되는 USB to Ethernet은 10/100Mbps짜리죠...--;
...그리고 이게 사실이라면 저런 반발에...애플은 이렇게 말하겠죠.
최강의 도킹 스테이션인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두대) 사시면 다 해결됩니다!
4. 추가될 기능도 있어?
썬더볼트 포트가 2개로 늘어날 가망이 있는데, 만일 그렇다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실제 저게 디스플레이 출력을 겸하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위에 처럼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아니면) 연결 제약이 꽤 심해서요.
제가 USB to HDMI 로 2대의 외장 모니터를 돌리지만, 결정적으로 저 USB 디스플레이가 가속지원이 안되어 각종 OSX의 애니메이션시 어버버...하는 랙이 걸리거든요(미션 컨트롤이나 각종 제스쳐고 하는 전환에서 덜덜덜거림).
그리고 개인적으로 환영할만한, 아이비브릿지용 인텔 칩셋의 기능 덕분에 반강제로 추가될 가능성이 농후한 기능인 USB 3.0 지원.
(이라지만 위 언급된 사이트에서는 이미 애플도 상당기간 테스트를 해 왔다고)
5. 레티나, 레티나, 레티나 디스플레이...
과연 이번 세대 변화에 추가될 것인지 가장 주목되는 기능이면서 뭐랄까 가능성이 희박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인데...
언젠가는 탑재될 것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뻔하지만, 그게 이번이 될지...그게 가장 궁금한 점이죠. 근데, 팀 쿡아저씨가 2012년에 잼나는거 보여줄 꺼임! 이라고 현실왜곡장도 없이 호언장담(?)한 바가 있어서 그냥 현실로 이걸 박아넣을 가능성도 꽤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제가 꼽는 이유라면...
- Lion 부터 HiDPI 디스플레이 지원 API들이 생겼음
- Lion 10.7.4 부터 아이콘의 최대사이즈가 1024*1024 로 가로세로 2배 뻥튀기 되었음
- 뉴 아이패드 앱은 현재 가장 높은 해상도의 애플 기기에서도 개발이 어려움
- 실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도 고해상도 패널을 보여주기 시작했음...
입니다. 물론 저 HiDPI 지원이 단지 레티나를 위한 것은 아니고, 눈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그런 경우에 쓰일 수 있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기대가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죠.
물론 현실화 되면....막강한 지름의 압박을 받게 될 듯 하군요.
근데 이정도는 달아줘야 잼나는거 보여준다는 호언장담에 걸맞는 것이 아닐까 싶긴 해요.
6. 기타 등등(?)
GPU는 다시 엔비디아로 회귀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아이비브릿지 내장 + 엔비디아 외장 전환형식이겠는데...
소문에 의하면 캐플러 아키텍쳐인 GeForce GT 650M 을 달고 나올 것 같다네요.
이런 조합이면 암드지옥이 더 심해지려나...
그 외는 성능적으로 아이비브릿지로 인한 준수한 업그레이드일 것 같구요.
가장 궁금한 것 하나는 아직 노출이 안되었는데 SSD 를 어떤 형태를 쓸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여전히 구하기 어렵고 비싼 맥북에어스타일을 고수할 것인가....아니면 7mm 일 지언정 2.5인치 표준일까...
개인적으로는 후자 정도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그나마 확장성이 장점(--;)이던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가 뚱보된것과 다를 바 없는 헤비급 모델(?)이 될테니까요.
제가 볼 때 HDD는 최대 병목이자 주적이므로 제거대상(?)이거든요.
그리고 가격이 문제인데...
현행 수준이 유지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의 행보를 보면요...
다이어트 삼아 쳐낸 기능도 꽤 되니까요.
뭐, 언제나처럼 300만원 가까이 되겠죠...--;
(15인치 기준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아마 이보다 몇십만원 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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