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은 절대 지르면 안될 때인데...
WWDC가 있는 6월에 전부 업데이트 될 텐데(하스웰로)...
...근데 뭐, 이러구러 이직을 하게 되어 어쩔 수가 없군요.
(지급품이나 두고 나가야 되는데...문제는 원래 쓰던 맥북은 사망. 뭐 어차피 이거 줘도 문제에요. 지금 배터리가 맛이 가는중이라)
맥없이 지내면 맥빠질 것 같으니...그리고 신모델을 지급받는다 쳐도, 그게 경험상 배달이 한참 걸릴테니...
그냥 싼걸로 골라서 기본형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을 리퍼비쉬로 샀네요.
싸다고 했지만 대략 한화로 170만원돈이 나갔군요(그래도 제가 샀던 맥북 모델 중에서는 가장 싸네요...처음 샀던 2008년형 프로가 제일 비쌌는데 조금씩 가격이 떨어졌죠. 마누라가 쓰는 13인치 에어는 상급모델이라 가격이 좀 나가는 놈이었고...더구나 이 모델은 저번에 가격이 뚝 떨어진 거고).
이걸 고른 것은 나중에 바꿔도 좀 덜 괴롭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그리고, 뭐 어차피 이런때가 아니면 13인치는 안샀을테니...나름 휴대성에 강점이 많다 하더군요. 배터리와 무게 등등.
아는사람들에게 "맥북 사려고 하는데 어쩌죠?" 라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그럴때마다,
6월까지는 기다려라!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은 하나같이 애매하다! 차라리 에어나 돈 보태서 레티나 15인치로 가라!
...라고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뭐 매장에서 실물 보니 예쁘긴 하군요. 지금 시드니 공항에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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