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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패드 미니와 iOS기기의 화면 비율(해상도) 파편화가 예상됨... 썩은 사과

WWDC 2013에서 보여주는 iOS7의 변화(주로 디자인 컨셉) 및 SDK의 추가점, 애플의 개발 방향 권고를 볼 때...
제목처럼 곧 비레티나 iOS기기들은 사라져 줘야 될 듯 하고...
색다른 해상도의 기기의 등장 가능성(아마도 FHD 가 아닐까 싶은데)이 많이 보이네요.

토사구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iOS7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타이포그래피(한글폰트는 어쩔려고?)이고(OSX쪽도 비슷함) 폰트를 표현할 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자꾸 강조합니다. 아예 이번에 텍스트 렌더링을 위한 전문 하이레벨 프레임워크까지 신규 탑재한 상황이죠.

그리고 iOS7의 특징을 논할 때 레티나를 100%활용한다는 것을 자꾸 강조합니다.
레티나 기준으로 1px단위의 디자인이 들어갔다...라면서...(나침반 아이콘 눈금 같은거)
또 iOS7의 지원 목록에서 폰(팟)쪽은 3GS가 드디어 고인(--;)이 되어 비레티나 기기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죠.
그러면 다음에 죽을 놈은 두말할 것도 없이 iPad2와 iPad 미니가 될 듯 합니다.

미니같은 경우 수명을 조금 더 질질 끌어줄 수도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폰쪽은 아예 레티나 아닌 기기가 없어져서(...물론 폰용 앱을 비레티나 iPad에서 돌린다는 경우의 수는 있지만...개발만 어렵고, 용량만 커지는 형편이니, 빨리 털어내는 것이 낫겠죠)...

그리고 의도적으로 최신 OS위주로 개발하라는 강요가 많이 느껴지구요(키노트에서 iOS6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임을 강조)...
그러다 보면 뒤쳐진 하드웨어는 슬금슬금 알아서(?) 멸종되겠죠.


디스플레이의 파편화에 대해서는...
뭐 소문만 무성한 대형 아이폰 얘기도 있지만, 그보다 개발 방향에 대한 권고에서 오는 느낌입니다.
대략 다섯가지 정도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첫째로, 애플은 이미 2년 전에도(WWDC 2011) 해상도나 화면비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얘기해 왔습니다. 예제에는 뭐 장난으로 별모양 디스플레이 이런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이것은 작년에 아이폰5의 등장으로 현실화 되었죠.

둘째는 iOS7의 특징이라 강조되는 텍스트 크기 변화 설정입니다. px, sp, dp이딴 것이 아니라 더 하이레벨로 타이틀, 헤더, 바디 뭐 이런식의 시맨틱한 크기 정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크기는 OS(및 애플 디자이너들)에게 맡기라는 식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텍스트화(--;)된 UI들은 이에 맞춰 해상도나 픽셀밀도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셋째는 오토레이아웃의 강조입니다. 오토레이아웃은 대충 안드로이드의 프레임레이아웃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더 강화된 지역화 등(아랍어의 좌우 반전 등)이 있다고 자랑하지만). 이에대한 소개는 작년에 되었지만, 뭔가 설익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본격적으로 강화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오토레이아웃 썼다면 iOS7로의 이주가 쉬웠을것이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안쓰고 날코딩한 경우는 애로사항이 꽃필것이다...가 되겠구요.

넷째는 Xcode 자체에 기기/해상도별 이미지 리소스 관리 기능을 내장시킨 것인데, 이걸 보면 애플도 툴을 제공 했으니 파편화가 오더라도 개발자가 그걸 잘 이용해서 대처라하는 것 같아요.

다섯째는, 시장의 요구가 지금의 작은 화면에 안주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죠. 사실 애플로서는 대화면이 필요하면 패드로! 라는 컨셉을 유지했지만...사실 크게 만들기가 배터리 문제나 그런것을 더 쉽게 해결하도록 해주기도 할테고...

물론 고고한 애플이다보니 한번에 바꿔버리면, 개발자들은 집단 멘붕이 올 것이고, 안드로이드와 다를 바 없는, 애플로서는 쪽팔리는(?) 상황이 올 것이므로, 단계적으로 바꿔 나가는 도중 같아요. 

이미 2단계로 보입니다. 1단계가 바로 아이폰5와 아이팟터치5세대의 (이전세대와는) 다른 화면비율이죠. 
그리고 2단계는 iOS7이라고 생각됩니다.

애플의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개발 권고에 따르다 보면 자연스레 파편화에 대응이 되어 있는 앱들이 늘어나겠죠...라는 것이 애플의 생각인 듯.





덧글

  • 디트 2013/06/15 16:56 #

    ? 아이팟 터치 5랑 아이폰 5는 화면 비율이 같은데요? 둘 다 16:9 4인치입니다.
  • 오오 2013/06/15 18:37 #

    그 둘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이전세대와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그 둘의 기존과는 다른 비율을 강조하고자 한 것입니다. 표현이 모호하긴 하죠. 혼란을 드렸으면 죄송합니다.
  • 천하귀남 2013/06/15 20:02 #

    생각해보면 아이패드와 폰간의 통합등도 있을테니 궁극적으로는 벡터 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로의 변화도 염두해 두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제 슬슬 이정도를 구현하는데 HW스펙 문제가 안될 시기도 되가는듯 하군요.
  • 오오 2013/06/16 06:06 #

    텍스트+emoji 는 이미 벡터그래픽이고...하다보니...
    어찌보면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CPU 파워가 향상되면 벡터쪽이 I/O가 적게 발생할 수도 있으니...
  • gini0723 2013/06/15 20:36 #

    저와 3년을 함께한 3gs 노인학대도 이제 마지막 ㅠㅠ
  • 오오 2013/06/16 06:06 #

    iPhone 3gs 그는 좋은 폰이었습니다.
    (진짜 오래 끌고 왔지요)
  • 1234 2013/06/15 21:26 # 삭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만드는 회사의 단점이자 강점이지요.

    그런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빌 게이츠가 한없이 원망스러울 듯도 하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흥과 침체는 이 양반 때문이었다...고 한다먄
    머저리 아자씨가 자기 무시했다고 화낼려나요...


  • 오오 2013/06/16 02:29 #

    혹시 머저리라 함은 그 머리가 좀 벗겨지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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