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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 좀비 2 - 간단 리뷰 및 무과금 플레이(스포?)...


익히 알려진 대로 무료 + 앱내구매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저 포함) 게임이 역겨워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우려를 했는데...

일단 전작을 즐겁게 했다면 무과금 상태에서 게임 역시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물과 업그레이드(추후 설명)등을 얻을 수는 있구요.

다만, 확실히 과금 유저 전용 식물과 전용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듯 합니다.

사실은 제가 플레이한 것이 아니라, 와이프가 이 게임 나오고 아이패드를 빼앗아가서...
애플TV의 에어플레이 미러링으로 관전하고 (참견하다 욕먹으며) 쓴 것입니다.
제가 플레이한 레벨은 몇 안되는데, 와이프는 이미 무과금으로 거의 클리어한 상태구요.
(제가 본격적으로 하면 과금 플레이를 할텐데, 이러면 와이프가 자존심 상해할 가능성이...)


스토리

스토리는 전작도 어이없었지만, 한술 더 떠서 백 투더 퓨쳐를 섞어서 시대 변경을 통한 어이없는 줄거리를 전개합니다.
물론 원흉은 옆집의 미친 데이브씨...
자기 차를 드로리안 스러운 타임머신으로 개발해서, 그걸로 뻘짓거리를 한 결과 타임 슬립이 벌어져서,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기 위한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나름 이후 시대를 추가해서 게임을 계속 전개할 핑계가 생긴 듯 하군요.



시스템

이전에는 컨트롤 보다는 식물의 전략적인 배치가 주요 포인트 였지만, 이번에는 전략적인 배치 + 컨트롤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아래쪽에 보면 삽...은 뭐 이전에도 있었지만, 못보던 아이콘들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게 게임도중에 적극적인 유저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버튼들입니다.

왼쪽의 나뭇잎 모양은 식물 먹이(--;)로 이걸 식물에 사용하면 순간 버프를 받아 미치광이같은 공격, 무시무시한 공격, 또는 갑옷 설치 등이 수행됩니다. 일종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가지고 있으며(확인하지 못한 것은...과금 식물중에 일회용으로 이걸 생산하는 식물이 있는데 그건 아마 없을 듯) 개성적인 능력을 보이므로 필요시에 써야 됩니다. 본작의 최대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회복은...+ 버튼으로 코인을 써서 구매하거나, 가끔 등장하는 상급 좀비 중에 녹색으로 번쩍이는(방사능?) 좀비를 처리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오른쪽의 동그라미 버튼들은, 전멸폭탄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인을 사용해서 즉석으로 유저가 개입, 터치 제스쳐를 이용해서 좀비를 지워버리는 위기탈출용 기술입니다. 이걸 누르면 제한시간동안 각종 제스쳐로 좀비를 유저가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핀치 조이기(줌아웃)로 좀비 목 따기(--;), 밀어서(스와입) 좀비 띄운뒤 날려버리기(공중콤보하듯이 일단 띄운뒤에 날려야 됨), 팬(드래그) 제스쳐로 좀비를 벼락으로 지지기...입니다.  

이것은 추후 데탑용이나 콘솔용이 나오면 구현이 다르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은 터치 스크린 전용으로 인터페이스를 만든 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 전멸 폭탄을 써야 풀어갈 수 있는 상황이 꽤 자주 벌어지는 듯 하더군요.
단 이부분에 손바닥이 닿아서 코인만 날리는 경우가 종종 벌어졌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처음 시작시 가진 태양에너지 증가, 삽으로 식물 제거시 일부 태양 에너지 환불, 식물 먹이 증가, 딜레이 감소(과금용인듯), 한 스테이지에 가지고 가는 식물 개수 증가(과금전용인 듯)가 있는데, 이중 대부분은 플레이 도중 막힌 길을 좀비들이 랜덤하게 떨구는 열쇠를 얻은 뒤에 들어가서 얻을 수 있지만(일부 식물도 마찬가지) 일부는 과금 전용으로 보입니다. 특히 식물 개수 증가가 과금이라 그런지 가장 많이 팔린 앱내 상품으로 뜨더군요.


스테이지가 예전에는 밤, 낮, 정원, 뒤뜰, 지붕 이런식으로 있었지만, 이번에는 크게 시대가 3가지 존재하는데(현대가 있지만 이것은 튜토리얼용)
  1. 고대 이집트
  2. 대해적 시대
  3. 서부 개척 시대
입니다. 

고대 이집트는 예전 밤 스테이지처럼 묘비가 방해 지형으로 등장하고, 대해적 시대는 다리가 안놓인 칸(바다)이 존재해서 식물을 못심는 지형이 있고(대신 좀비를 밀어서 즉사시킬수도), 서부 개척 시대는 기차 레일이라는 특수 지형이 존재하는데, 레일에 놓인 차량에만 식물을 지을 수 있는 대신, 이 차량을 레일에서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어서 실시간에 식물 위치를 변경하는 컨트롤을 요구합니다. 일단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한 뒤에, 스테이지의 클리어 조건을 만족하면(다양한 제한 조건이 존재) 얻게되는 '별'을 일정 개수 모아서 다음 시대로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물론 현질로 바로 진행도 가능하지만...

한 시대는 지도가 있고, 거기서 이리저리 움직여가면서 진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막힌 길은 열쇠를 얻어서 열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길 도중에 식물이나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그 지점을 통과하면 얻어지구요.

예상대로 위 목록에서 아래로 진행할수록 강력한 좀비가 나옵니다.
예를들면 서부 개척 시대의 카우보이 좀비의 경우, 클래스야 그냥 잡몹이지만, 모자를 써서 일반 좀비보다 내구력이 좋고, 예전과 달리 일찌감치 떼로 나오더군요.


그래픽

일부는 미려해 졌으나 일부는 모바일을 염두해 두었는지 단순해진 부분도 보입니다.
일례로 해바라기가 이전에는 꽃잎도 같이 흔들렸지만, 이제는 그냥 통짜로 붙어있습니다.
대신 예전과 달리 각 부분의 프레임이 늘어나서 좀 다른 동작을 보이기도 하지요. 
바라기의 경우 해를 생산할때 웃는 얼굴이 된다거나 하는 형태로요. 그래픽 자체는 준수합니다.


사운드

효과음은 만족스러우나, 음악은 전작보다 좀 별로인 듯 합니다.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전작의 멜로디가 종종 활용되지만 더 늘어지는 편곡을 해서 약간 맥이 빠지는데...실망스럽네요.
전작의 로라 시기하라가 일부만 하고 다른 사람이 해서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런지...


새로운 좀비, 새로운 식물!

이게 포인트라 할 수 있겠는데 추후 조금 더 다루도록 하지요.

좀비들의 경우 황당무계한 센스는 여전합니다만, 전작의 좀보스 박사 같은 임팩트는 조금 떨어집니다.
시대별로 이집트는 미이라, 해적은 해적(--;), 서부시대는 카우보이, 광부...등이 나옵니다.

식물의 경우 일단 밤 스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버섯류는 전부 삭제되었고, 연꽃잎도 물 위에 짓는 상황이 없어져서 사라졌죠.
풍선 좀비가 없으므로 카운터 전용의 (무쓸모) 유닛 중 하나였던 선인장도 없구요.
대신 새로운 식물들과 식물들의 고유 필살기가 생겼으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미래 시대를 추가할 것 같습니다.
미래 시대는 ??? 라고 되어 있으나 실루엣은 보이며...
미래 시대에서 좀보스 박사님이 보내온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덧글

  • bergi10 2013/08/01 08:44 #

    오.... 해보고 싶네요 ㅎㅎ

    퇴근하고 바로 설치해봐야 겠네요
  • 오오 2013/08/01 09:24 #

    아직 세계적으로는 미출시일껄요.
    뉴질랜드/호주만 선출시(베타테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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