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sense Side (160x600)



갤럭시 탭 S 10.5를 만져봤는데... 안드로군단 쳐부술때까지...

안드로이드 테스트 기기가 없다고 징징댔더니(근데 사실 그때만 없었던 거) 회사에서 이걸...

아, 일단 척 봤을때 화면은 정말 좋네요.
가볍고...


그러나 이제 스마트 기기 생태계가 유저의 취향이나 기존 환경(써오던 물건에) 따라 고착되어 그냥 그걸 선택하는(할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이미 애플 위주로 구성되어 버려서 딱히 이게 필요하진 않을 것 같네요.
전에도 한번 넥서스7 샀다가 용도를 찾지 못하고 팔아버렸던 적이 있어서...

그래서 만약에 제가 이걸 제돈으로 산다고 해도 비싼 겨울왕국 재생기가 될 운명(사진 참조)
블루레이에서 직접 뽑은 25GB파일도 잘 재생합니다. 
이게 Micro SDXC 슬롯이 있어서 이 용도로는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DTS 코덱은 이런저런 문제로 넘어야 될 벽이 있어서 겨울왕국도 주요 언어로는 볼 수가...

그리고 저는 동영상을 이런 기기로는 거의 안보고 소파에 반쯤 누워서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그것조차도 쓸모가 없겠네요. 
(아이패드에 옮겼던 영상도 결국은 애플TV로 쏘기위한 용도였고)
그래도 화면은 탐나긴 합니다.


다른 느낌은 이랬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수치로 드러나는 스팩은 딱 아이패드 에어를 저격하려고 하는 듯 하고 수치상으로는 확실히 앞섰습니다.
그래서 첫 인상은 꽤 강렬한 것 같구요.

대신 직접 만져보니 문제가 몇몇 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하드웨어 버튼 같네요.
제가 볼때 스마트폰의 경우는 하드웨어 버튼이 어느정도 일관성있게 작용해서 그 효과를 발위하는 듯 하지만, 이게 대화면이 되니까 좀 다르더군요.

특히 세로로 잡았을때 애로사항이 발생합니다.
그냥 돌리기만 했는데 왜 내가 보던 페이지가 사라졌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하드웨어 버튼을 누른 것이더군요.
그렇게 잡지 말라구요? 잡스 본받을 게 있고 안 본받을 것이 있지...
그렇다고 반대로 잡으면 볼륨버튼이 손에 닿을 수 있고...
볼륨버튼도 어느쪽이 업이고 다운인지 좀 헷갈리더군요.

그리고 홈 버튼도 구조적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어서 가방같은데 넣었을 때(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자기 혼자 불이 들어와 있곤 했어요.

(물론 소프트 버튼은 개발할때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미묘한 화면비를 만들어내는 주범으로 기억되지만)

그 외에는 뭐 안드로이드 특성이고 그런거라 그냥 넘어가는 것이지만, 일부 앱에 따라 일관성이 없게 동작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고(소리를 분명히 묵음으로 했는데 동영상 앱에서 그걸 오버라이드하거나), 손에 익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쪽이 쓰기가 낫기도 하고, iOS에는 제 일상에 필요한 몇가지 킬러앱들이 있다보니(+ 아이튠즈 스토어에 쏟아부은 돈이...)...

기계는 확실히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영상 재생을 잠깐 해 본 것 이외에는 의외로 별로 끌리지는 않더군요. 


...물론 저는 다음버전 아이패드를 살 듯


----- (추가) -----

줌 메인 페이지에 링크가 나갔다고 하는데...

저거 어째 제목이 낚시성이...
(본문하고 많이 다른)
그리고 에러가 아니라 에어 아닌가요?
뭐 그건 수정해 주셨으면 하네요.





덧글

  • anchor 2014/07/31 09:15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7월 31일 줌(www.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7월 31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오 2014/07/31 09:25 #

    제목에 아이패드 에'러'...라고 된 것은 정말 에러같네요.
    다른것은 나름 재미있지만 그건 에어로 고쳐주심이 어떨지?
  • anchor 2014/07/31 16:40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우선 줌 메인에 노출될 당시 제목이 잘못 노출된 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해당 부분은 오후에 수정을 완료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차후 줌 메인 노출 시에는 오타 없이 노출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오 2014/08/01 06:57 #

    예 확인했습니다. 빠른 처리 감사합니다.
  • 미라스케 2014/08/01 03:32 #

    으허허... 이글루스 운영자분의 덧글의 압박;


    확실히, 저 홈버튼이 하드웨어 버튼이다 보니 안드로이드 기기에는 좀 많이 에러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나 커지니 더욱...

    아이패드에는 느껴지지 않는게 똑같은 구성인데도 안드로이드에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그냥 우리는 영영 애플의 생태계 안에서 살도록 합시다.

    - 덧글의 덧
    '잡스 본받을 게 있고 안 본받을 게 있지...' 가 명언급입니다.
  • 오오 2014/08/01 07:04 #

    일종의 UI에서의 이유있는 배려같은게 부족하달까?
    아이패드를 예로 들자면 홈 버튼을 오목하게 만들어 둔 것과 정밀하게 튜닝된 버튼 감도같은거.
    옛날에 소니가 그런거 잘했는데 그것도 옛말이더라구요.
    어두운데서 리모컨 찾다가 홈버튼 눌려서 리셋되는 상황이 속출하는 그런 블루레이 플레이어 리모컨을 만들어 놨더군요.
    (AV리시버도 소니제인데 둘이 똑같이 이뭐병...)

    그리고 그 생태계...그게 바로 애플의 개미지옥이고...
    저도 이미 너무 깊이 들어와 버려서...
    구글도 생활 밀착형으로 접근하고는 있지만, 반대급부로 보안문제등이 불거져 제 개인적인 생활에서는 하나둘 배제되는 중이고(회사도 이번주부터 구글에서 마소로 이전)...

    zum홈을 통해 들어왔다면 제목과 내용이 상당히 달라서 일종의 통수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듯 하군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