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한글 타이핑 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매우 거슬리는 변경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한글로 타이핑하다가 밑줄이 존재하는 상태(글자 입력 중)에서 입력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키보드 입력이 얼어버립니다.

그러니까 위에 처럼 된 상태에서 다음에 입력해야 할 문자가 영어라서 입력을 영어로 바꾸면, 그 이후 키보드 입력을 못하게 되는 것이죠. '입력 언어 바꿈'을 '한글 입력 완성'으로 처리하지 않아서, 한글 입력이 완성되기를 무한대로 기다리는 상태에 돌입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상태에서 마우스 입력을 하면 다시 키보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만, 굉장히 불편합니다. 또는 예상대로 다시 한글로 바꿔서 뭔가 타이핑 하면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아까 입력하던 그 글자는 처음부터 다시 입력하게 되는군요.
일단 버그 리포트로 좀 봐달라고 요청은 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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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들이 더 테스트를 해 보셨는데 사파리에서만 발생하는 버그 같습니다.
크롬을 많이 쓰셔서 발견이 안된 듯.
크롬이 사파리 대비 전력소모가 커서 저는 주 브라우저를 사파리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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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에서 드디어 고쳐진 것 같네요.
이렇게 한글로 타이핑하다abc
애플TV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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