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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틱 PC가 갑자기 끌립니다. 삽질의 기록

인텔 컴퓨트 스틱하고 비슷한 스틱PC광고를 우연히 들여다보니...
갑자기 끌리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기계는 어차피 인텔것 아니면 거의 엇비슷한 것 같아보이는데, 이게 끌린 것은 순전히 작명때문이죠.


후아즘이라는 곳에서 나온 물건인데 그 이름이

SPC-1000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저 이름에서 바로 위에 있는 저 물건이 생각난다 이 말입니다.




삼성 SPC-1000...

제 첫 컴퓨터였죠.
당시 꽤 비쌌을텐데 할아버지가 이걸 보신 순간, 아! 미래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팍 드셔서 제게 사 주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금 이렇게 되었...

(당시에는 이거 게임도 안되고 그래서 실망이 컸는데...그게 안되면 내가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 것이...)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

어차피 물건 자체는 딱히 쓸모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도 저 이름때문에 끌리네요.
용도를 찾아본다면 한국 웹사이트 접속 전용 정도 되려나 싶은데...




덧글

  • 음헬헬 2015/07/15 09:05 #

    삼형제가 이거 사달라고 작전짜고 가족 회의하고 해서 어렵게 샀었던 첫PC구만요.ㅋㅋㅋ
    근데 셋 중 컴퓨터 관련은 아무도 없어요~
  • 오오 2015/07/15 09:51 #

    세월아 네월아 하던 카세트 로딩의 추억을 가지고 계실지도...
  • 5thsun 2015/07/15 09:18 #

    비추.

    저거 중국에서 나온 인텔 컴퓨터 스틱 짝퉁을 몇개 회사에서 수입해다 쓰는건대

    나온지 한달만에 정가가 159000원에서 129000원까지 떨어진거 보면 상태를 대충 감이 잡히실거고요.

    뭐 가격이나 성능은 그냥 그 성능에 그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속는셈 치고 쓰면 되지만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무선장비 간섭으로 못쓰겠는 것은 유선usb 확장해서 대충 쓰면 되겠지만

    제일 중요한게 쿨러가 안붙어 있어서(인텔 정품은 조그만 쿨러라도 붙어있는대) 금방 온도가 올라서 다운되요.

    꼭 저런게 필요하면 작은 쿨러라도 붙어있는 인텔 정품 쓰세요.
  • 오오 2015/07/15 09:52 #

    그렇군요.
    딱히 필요하진 않고 이름값(...)때문에 관심이 갔는데 급히 진정이 되었습니다.
    열이 확실히 문제가 되겠어요.
    TV나 모니터 뒤에 꽂으면 더더욱 열이...

    대충 보니 시중의 물건이 거의 다 똑같이 생겼더군요.
  • 5thsun 2015/07/15 10:58 #

  • 루루카 2015/07/15 09:19 #

    SPC-1000 가지고 계셨군요?
    SPC-800을 가지고 있었죠. ^_^`/...
    (당시 본체는 할부로 26만원, 그린 모니터는 7만원으로 정확히 기억... 쿨럭)
  • 오오 2015/07/15 09:48 #

    800이 MSX호환기였죠?
    그래서 전 800이 더 부러웠죠.
    (1000은 제 기억에는 정가가 34만 얼마였을꺼에요)
  • 루루카 2015/07/15 10:01 #

    네, MSX1 대응기였죠. 덕분에 재믹스 롬팩 다 그대로 썼고요.
    하지만 1Mbits 제한이라...
    제 주변 친구들은 대우 X2로 다 이전 했었거든요...

    여담이지만, 무려 확장 장치로 대우 데이터 레코더(2만 9천5백원)을 장착하여 테잎 세월아 네월아에 저도 동참 했답니다!
  • 오오 2015/07/15 10:05 #

    부유했던 친구집에서 X-2를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 페퍼 2015/07/15 11:06 #

    아직까지는 3만원짜리 ARM TV스틱사는게 관리나 사용면이나 좋다고 생각해요
  • 오오 2015/07/15 11:43 #

    ARM TV 스틱도 한번 산 적이 있는데 쓸데가 없어져 버려서 그냥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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