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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용 게임패드(스틸시리즈 님부스 와이어리스 컨트롤러)를 질렀습니다 돈좀 그만 써...



애플 TV 4세대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한 공식 지원 게임 컨트롤러인 스틸시리즈 님부스 무선 컨트롤러를 구입했는데...
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개발용이라는 명목으로 구입하긴 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맥은 공식 지원이 아니라고 되어 있지만, 제조사는 지원한다고 되어 있으니 과연 진실은?

일단 지원하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의 새로운 게임컨트롤러 대응 API가 OS X, iOS, tvOS는 전부 똑같거든요.
(워치OS는 이런것을 쓸 수는 없으니 당연히 지원 안됨)

API 자체는 아주 깔끔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XInput쪽이 좀더 기능이 많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지만...특히 진동 대응이 없다는 것은 아쉽군요.

아마도 원래 의도였던 폰에 합체하는 형태에서는 진동이 오히려 독이 될 지도 몰라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실제 폰 합체형 컨트롤러는 애플의 의도대로 보급이 안되고 완전히 망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샘플을 만져봤는데 도저히 쓸 물건이 아니었으며 6이상 대응 제품은 나오지도 않는 듯

거기 더해서 하드웨어 제조사는 MFI 인증, 앱 개발자는 게임패드 조작을 옵션으로만(그러니까 터치나 기본 리모컨만으로도 플레이가 되어야 됩니다) 제공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보니 보급이 매우 더디게 되었습니다. 애플이 게임 컨트롤러 지원을 좀더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앞으로는 좀더 완화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이 제품에 와서야 가격이 좀 얘기가 되는 수준으로 나온 것 같아요. 그 이전에는 구린 것을 비싸게 파는 느낌이 매우 강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엑스박스/PS4의 컨트롤러를 라이센스 맺든지 해서 연결 가능하게 해 준다면 좋겠는데 요원하겠죠.

알량한 자존심 같은 문제가 아니라, 애플의 특성상 소비자 지원에서의 책임 소재 같은 애매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애플 TV 수비범위가 아닌 한국도 iOS용으로 팔기 위해서인지 한글 설명도 있네요.



그런데 사고 났더니 호리의 신제품이 더 좋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호리의 경우 가격은 같은데 그립감이나 무게 배분, 마감이 좋고 배터리 시간이 2배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