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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블루레이 (북미판) 영화만 보고 사나


이건 스토에에 올라온 이미지이고 어제 퇴근 직전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어제 매장에서 보니까 호주/뉴질랜드도 북미판과 동일 판본(영어+(퀘벡)불어+(라틴)스페인어)에 DVD는 빠지고 디지털 HD (아이튠즈 포함)를 주니까 엇비슷한 구성이네요(대신 아웃케이스 없음). 가격은 뭐 오프라인에서 사는게 조금 더 싸긴 했겠지만...

현지 발매일에 딱 맞춰 배송을 받았으니 뭐 아쉬운 수준은 아닌 듯 하구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이 지역은 어차피 영어권이라 복불복으로 판본이 배정되는데, 보통 디즈니의 경우 호주/뉴질랜드는 체코, 루마니아, 러시아용 기타 유럽판본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저번 앤트맨은 한국과 동일 판본이었고, 이번에 정보로는 한국 판본=기타 유럽판본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북미판으로 발매했으니 나중에 한국어 더빙이라도 들어보려면 고생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영문을 그냥 DTS로 넣어버린 말레피센트때나 북미판으로 줄 것이지...아니면 겨울왕국 열기가 포함된 신데렐라를 북미로 주거나...

하여튼 돈즈니는 기대를 저버리는데는 뭐가 있는 놈들입니다.


북미판이므로 정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영문 음성이 DTS-HD MA 7.1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디즈니는 매우 보수적으로 스펙을 설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돌비 애트모스? 그런거 없습니다. 물론 제게 지금 돌비 애트모스 재생 장비가 없으니 만족합니다.



아웃케이스는 빤짝이와 엠보싱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실물을 꺼내보니까...

본편의 아이맥스 비율 짤라먹은 것으로는 성이 안찼던 모양인지 심지어 패키지에서도 레터박스를 자랑합니다.
그냥 포스터를 대충 붙여넣은 꼴인데, 처음에는 인쇄가 잘못되었는가 싶어서 눈을 의심했습니다.

과연 비용절감의 대가 돈즈니 홈 비디오 답습니다.

그래도 북미판은 장점이 하나 있는데 디즈니 무비 애니웨어 서비스에 등록이 된다는 것이죠. 가끔 한정 보너스 영상 이런게 풀리니까...근데 이번에는 거기에는 한정 영상이 없는 듯(타겟 매장용 이런데만 주고...).



디지털 HD는 아이튠즈로 리딤을 했습니다. 이제는 디즈니만이 아이튠즈 리을 지원해 주지요.
타사들은 전부 울트라바이올렛으로 대동단결했구요.

아이튠즈 출시후 2주가 되어서 그런지 아이튠즈 스토어도 스타워즈가 모든 Featured를 도배했던 엽기적인 모습은 아니군요.

애플 계정을 디즈니 무비 애니웨어 계정과 연동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리딤과 동시에 디즈니 무비 애니웨어를 통해서도 스트리밍이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스트리밍...그거 퀄리티가 별로라서 실제 감상을 그걸로 하지는 않을 듯.
순전히 거기만 가끔 존재하는 보너스 때문에 없으면 짜증나는 지역 차별 서비스죠.

저런 추가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은 현재 북미와 일본 뿐일 것입니다.

디즈니 무비 애니웨어 서비스의 가로로 긴 포스터 이미지를 보니까 배치를 충분히 바꿀 수 있음에도 블루레이 패키지에 그냥 포스터를 올려서 레터박스로 만들어 놓은 돈즈니의 무성의함이 더욱 돋보입니다.

갈수록 새로운, 깨어난 창렬을 보여주는 돈즈니 답습니다.

겨울왕국때도 엉터리 보너스+화면비 잘라먹기(+북미는 3D 누락)를 해 놓고도 역대급으로 팔았고, 스타워즈쯤 되니까 저렇게 만들어도 또 역대급으로 팔릴 것이므로 사실상 이들을 막을자가 없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