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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9.7 iOS 9.3.2 업데이트 벽돌현상 조심하세요. 썩은 사과


새벽에 업데이트가 떴다길래 업데이트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검은 화면이더군요.
그래서 파워버튼으로 켰더니 저럽니다.

찾아보니 역시나(...) 일부 아이패드 9.7 유저들이 저와 같은 벽돌 현상을 겪고 있답니다.


저 맥루머스 기사 댓글을 보니 복불복으로 일어나는 것 같은데...막상 당첨(?)되니까 기분이 참...

참고로 제 모델은 iPad Pro 9.7 128GB 스페이스 그레이 Wi-Fi 버전이고 OTA 업데이트 시도 후 저렇게 되었습니다.

해결되면 업데이트 하지요.

댓글중 가장 웃겼던 것. "커멘더 쿡, 때가 되었네. 명령 56을 실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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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다보니 왜 빠가 까를 만드는지 이해가 가는 녀석이 하나 있더군요.

"내껀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이패드 프로 쓰지도 않으면서 애플 까지 마셈!"

뭐 이런 글을...
그랬더니 어떤이가

"내껀 벽돌 되었거등?"

라고 하니까...

"너 아이패드 프로 있는지 인증부터 하시지"...!???

오래전 맥 처음 입문했을때 버튼 많은 마우스좀 쓰려고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어떤이가 고급 마우스를 "조잡하고 못생긴 쓰레기"라고 하더군요. 그놈 말에 따르면 "마우스는 전통적으로 포인팅 디바이스이므로 1버튼만 인정한다"던가 뭐라던가?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아니 더 심하죠. 바로 제가 피해자중 하나가 된 상황에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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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던 레티나 맥북 프로 13인치(10.11.5 + iTunes 12.4)에서는 복구 시도를 해도 서버 연결중에서 멈췄는데 애플 서비스와 채팅하기 위해 시리얼 넘버를 보려고 회사에서 사용중인 맥미니(10.11.4 + iTunes 12.3)에서는 일단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하네요. 어떻게 되는지 두고봐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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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멘더 쿡, 지금 명령 56을 수행하겠습니다..."

잠시 마음을 비웁니다. 일단 애플의 More Info 페이지에 나온대로 업데이트/리스타트후 재시도 해보고 다시 서비스 센터에 문의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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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요원에게 문의 결과 예상되는 메뉴얼에 따른 조금 지루한 얘기가 오간뒤에 서비스를 받으라는군요. 애플케어 플러스 사두길 잘했나? 다행히 서비스 받으러 가는 곳이 종종 가는 곳 근처인 것이 그나마 위안이군요.

참고로 서비스 요원의 메뉴얼에 따르면

iTunes를 통해 복구를 시도 해봐라
방화벽을 끄고 해봐라(이미 꺼져 있었음)
백신 종류가 있다면 끄고 해봐라

뭐 이런 정도였구요. 이건 56 에러에 대한 안내 페이지에도 대충 나오는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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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센터 입고했습니다.
입고 전에 iCloud 내 디바이스 찾기에서 지우는 작업을 하는데, iCloud계정 암호 변경을 요구하더군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윈도우 머신에서 키보드가 삽질을 하면서 새 암호 입력도중 계속 앞 페이지로 돌아가서...
결국 직원이 맥북 가져다 주니 되더군요.
그런식으로 기기 목록에서 삭제했고, 교체 기기는 5일쯤 있어야 도착한다고 하니 1주일 정도 아이패드 프로 없이 지내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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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노바 2016/05/18 03:06 #

    혹시 해결되셨나요? 결국 전화걸어도 안되서 저는 서비스 센터에 맡기긴 했는데 답답하네요; 데이터 백업도 안해놔서 안에있는것은 다 지워지게 생기고 ㅠㅠ 제발 수정패치되서 아무탈없이 돌아왔으면.. 무슨 1 2만원짜리도 아니고 100만원에 육박하는 아이패드프로를 이따위로..하.ㅠ.ㅠ 저도 9.7 pro wifi 128gb 모델인데 이모델만 문제가 있는걸까요.. 뭐가뭔지..
  • 오오 2016/05/18 06:39 #

    저도 위에 언급한대로 서비스 센터로 입고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애플 스토어 있는 지역은 바꿔줬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 물건은 전원이 다 애플케어 상황일테니...

    맥루머스 게시판을 보니 256GB 셀룰러도 걸리는 경우도 보고된 것 같고, 어떤이 말로는 특정 NFC칩이 문제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하는군요. 현재로서는 복불복같아요. 개발이나 배포상황에서 이런저런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이런 치명적인 사고가 벌어진다면 '프로'들이 믿고 쓰긴 어렵겠죠. 그런 이유로 맥프로가 선호되는 것이었을텐데...좀더 분발이 필요하다 봅니다.

    맥루머스 보니 딸에게 큰맘먹고 저번달에 선물하고, 보안때문에 얼른 업데이트하라고 했다가 벽돌이 되어 울고있는 딸 앞에서 난감했다는 아빠의 얘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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