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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포켓몬GO 1일차에 느낀 변경점들 만보기


아바타 외모부터 바뀔 수 밖에 없었죠. 전에 입던 흰소매 점퍼가 없어져서...그 대신(고양이님이 알려주셨는데) 안입는 것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일단 저렇게 해 놓았습니다.

외양은 그렇다 치고, 플레이 도중에 느낀 점입니다.

제작사는 포켓몬 포획 자체를 즐기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포켓몬 잡기가 과거보다 월등히 어려워 졌습니다. 초반에 토게틱 잡다가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네트워크 오류까지 한번 나서 다시 가서 잡기를 시도했는데, 다행히 오류 직전에 먹여둔 라즈열매가 유효해서 한번에 잡았죠. 대신 포획 성공시 보상이 좀더 주어지더군요. 첫번째 몬스터볼로 잡으면 50의 경험치가 더 들어오고, 잡몹이 아닌 놈을 잡으면 사탕이 좀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한 것 같은데...

우선 포켓몬들의 거리가 다 달라져서 과거의 방식대로 던지는 건 대부분 통하지 않더군요. 제 경우 지금껏 다섯자리수의 포켓몬을 잡으면서 나름 터득해서 대부분의 경우 Great를 던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잘 안됩니다. 느낌상으로는 대부분의 포켓몬과의 거리가 줄어든 것 같고 던지기 등급 판정이 좀더 엄격해 진 것 같습니다. 그에 더해서 탈출 확률도 높은 것 같아요. 제 레벨 때문에 포켓몬들의 레벨도 덩달아서 높기 때문에 치코리타같은 놈에게 아주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들이 예상대로 회피기동을 합니다. 종류마다 다른데 비행형의 경우 고도를 바꾸거나 8자 비행, S자 횡이동 등등으로 엿먹이더군요. 주뱃이 다시 강적이 되었다고 합니다...만 다행히 크로뱃을 잡아서 도감은 문제가 없게 되었죠.

또 추가 아이템들의 경우, 일단 진화용 스페셜 아이템은 하나도 안나왔어요. 그냥 아직 안풀어서 안나오는 것인지 아이템들이 그정도로 초레어인지는 지금 시점에서는 잘 모르겠군요.

새로운 열매의 경우 하나는 쓸만하지만 다른 하나는 저게 과연 쓸모가 있으려나 싶습니다.

우선 바나나같이 생긴 열매는 포켓몬의 움직임을 느리게 해준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하이퍼볼+그레이트+라즈열매 조합에서도 자꾸 빠져나오는데 볼을 맞춘다고 끝이 아니죠. 그래서 차라리 라즈열매를 쓰고 어떻게든 잘 맞추는 것이 나을 것 같지만...뭐 모르죠. 미칠듯한 스피드를 가진 녀석이 있을지도?

파인애플스럽게 생긴 열매는 사탕을 2배로 주는데, 이건 쓸모 있습니다. 특히 잉어킹을 잡을때 좋습니다. 또는 저렙 몬스터를 만나서 확실히 잡힐 것 같다고 생각될때 쓰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열매는 중복으로 먹일 수 없어서 포획확률을 올리는 라즈열매와 함께 못 쓰기 때문에 수퍼볼 이상의 고급 몬스터볼을 잘 활용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그냥 처음에 세개 다먹이고 잡으려고 했는데...


스킬들의 수치/스톡수가 많이 달라졌던데, 아직 실전을 안뛰어봐서 감이 안오지만, 대부분 공격력이 상승해서 제대로 한방 맞으면 곧바로 죽는 형태로 배틀시간 단축을 추구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과거처럼 몇몇 강자들(최강 5종)만 골라 키우는 것이 훨씬 어려울 것 같아요.
포켓몬 종류가 늘어나서 걔네들도 잘 안나올테니 말이죠.

아무튼 제작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로 새로운 포켓몬 '잡기'에 집중하라는 것 같습니다...만 잡기의 난이도가 많이 올라서 짜증이 유발될 듯 합니다.


그 외에 앱 전체의 용량을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효과음의 품질(샘플링 레이트)이 많이 낮아진 듯 하고, 과거 고쳐졌다고 생각했던 버그들이 일부 되돌아온 것 같군요. (시점이 갑자기 돌아가서 조작 불능이 되거나 아바타 그래픽 오류 등) 애니메이션도 일부 포켓몬들은 달라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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