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윌로우 박사가 갑자기 전면에 등장합니다.

앵벌이 하지 않겠는가...?

싫은데?

그런데 아니오 선택지 따위는 없고...

아무튼 무슨 미용실이나 카페, 식당 쿠폰 같은 걸 줍니다. 도장 찍으면 뭘 준다네요. 수행 목록은 간단한 것 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신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저렇게 유료템을 노가다로 받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사실 유료템을 무료로 구할 방법이 너무나 제한적이고 만렙에 도달하면 더 없어지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을 감안한 시스템 같습니다. 어차피 유료템은 기간 제한이 들어간 할인 번들이 수익의 대부분일 것 같으니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할 수 있는 것 부터 해보도록 하지요. 쓸모없는 꼬렛이나 받으십시오.

아래와 같이 뜨면서 리워드를 받습니다.
박사가 주는 앵벌이 과제 말고 포켓스톱에서 나오는 과제도 있는데...

저렇게 나옵니다. 이거 하나를 마치니 도장을 하나 찍어 주네요.
이러구러 박사가 내준 앵벌이 과제를 마치니...약속대로 유료템을 줍니다.

그리고 (괴상한 표정으로?) 다음 앵벌이 과제를 줍니다.
게임의 동기 부여와 더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유저에게도 기회를 주는(최종적으로 모든 도장을 찍으면 전설이나 환상의 포켓몬을 만나게 되는 듯) 괜찮은 시스템 같은데, 이거 일찌감치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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