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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솔로 (Solo: a Star Wars Story, 2018) 스포주의 영화만 보고 사나

(이미 고인이 된) 시리즈의 주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이라 운신의 폭이 매우 좁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안하고 관성적으로 보러 간 영화인데...낮췄던 기대보다도 좀더 낮았던, 다소 실망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솔로의 프리퀄이다 보니 이러저러한 것들을 반드시 보여줘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짜여진 것 같다고 할까요? 

츄바카와 이렇게 만났다.
란도에게 밀레니엄 팔콘을 이렇게 땄다...
밀수업을 하게 된 배경...등등

한 솔로가 본편 대사로 쳤던 내용을 먼저 배치하고 거기 살을 붙인 느낌입니다. 하긴 보는 이들도 이 영화가 그럴 것이라는 것은 다 알고 보니 일종의 약속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 보니 실제 진행되는 일들은 대충 넘어가는 것 같은데...
하기야 한 솔로 이 양반은 일단 저지르고 나서 탁월한 운빨로 빠져나오는 것이 능력이라서 시종일관 긴장감은 없죠. 거기에 반란군의 시작과 어둠의 세력도 양념으로 들어가긴 합니다. 그 외에는 서부극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열차강도라든가 금광 털어먹기 등. 액션은 나름 괜찮은데 화면이 이상하게 어두웠어요.

이하는 스포일러가 심합니다.

란도가 소문대로 진짜 로봇 성애자였을 줄이야...그냥 로봇이 빈말하는 줄 알았는데...
은하계에서는 외계어 한두개는 익혀야 되는데 특히 우키어나 드로이드어를 추천합니다?
새로 뽑은 말끔한(?) 밀레니엄 팔콘이 왜 우리가 기억하는 그런 마개조스런 형태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잘 나오네요.
가장 의외였던 것은 솔로가 진짜 솔로여서 였다니...
자바 더 헛이 안나온 것은 아쉽네요. 뭐 이후 추천(?)받은 타투인에 가서...
결정적으로 Han shot first!!??

배우들이 낯이 익은데 분장 때문인지 어디서 봤더라? 라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 배우도 안찾아 볼 정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다 보고 나서 IMDB찾아보니 삼룡애미와 비젼이었군요. 우디 해럴슨은 알고 있었는데 이분 아버지가 진짜 킬러였다던데...



덧글

  • 잠본이 2018/06/06 23:51 #

    화면은 진짜 몇군데 뺴곤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눈이 아프더군요. 왜 그렇게 찍었는지 알 수가 없는...
  • 오오 2018/06/07 05:02 #

    기본적으로 뭔가 영사기가 잘못 된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였어요. 레이저 IMAX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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