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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Mortal Engines, 2018) - 강력 스포 주의 영화만 보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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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광팬인가요?

위에 스포일러 쓸거라고 경고 한 대로 줄거리를 (거진) 다 쓸겁니다.

세상이 대충 망한 뒤 움직이는 성 위에서 사람들이 사는 무법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문명과 기술이 한참 퇴보(?)해서 과거의 유물을 발굴해서 쓰는 시대입니다.
이런 세상이라면 당연히 선민사상을 지닌 미치광이가 한명 쯤은 있지요.
그 미치광이는 과거 세상을 멸망시킨 무기를 복원해서 세계정복을 하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소녀가 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받은 목걸이에는 거대한 힘이 감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소녀를 지나가던 너드 소년이 만나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도망을 다녀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수배중인 비행선을 타고다니는 여장부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 여장부는 이들의 멘토가 됩니다.
소녀의 수호자였던 과거 시대의 유물인 인간형 병기는 가슴에 대포를 맞고 인간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결국 미치광이는 과거의 무기를 어느정도 복원해서 세계를 위협합니다.
파국을 막기 위해 주인공 소년 소녀와 그를 돕는 이들이 나섭니다.
가까스로 소녀는 최종 병기를 막는 주문을 외워 최종 병기는 자폭하고 미치광이는 자신의 무기로 인해 자멸합니다.
그 후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서 새 희망이 넘실거리는데...

뭐 위에 줄거리는 약간의 과장을 곁들인 것이라 디테일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대충 이렇습니다.
80년대 우리(?)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하던 것들과 비슷합니다.

일단 초반 막장 세계의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움직이는 성 또는 요새가 인류 이후 세계를 지배하는 생물처럼 묘사되고, 그 위에서 사는 인간은 기생충이나 공생충같이 표현되는데 이건 꽤 재밌었습니다.

시체를 재료로 한 사이보그 병사 슈라이크 역시 80년대 우리를 두근거리게 했던(미성년자 관람불가라서 더 두근거렸던) 로보캅이나 터미네이터, 유니버설 솔져 같은 것을 연상시키네요. 파손된 심장부분에서 빛이 나며 인간성을 회복하며 최후를 맞는 것은 극중에서 휴고 위빙이 연기한 미치광이와 대조되며 여러가지를 표현하고자 한 연출 같습니다.

그러나 중반부를 넘어가며 모든 것이 그 무엇과 매우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긴장감이 훅 떨어지게 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긴 해도 대화면으로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는 익숙해도 볼거리는 확실하거든요. 또 큰 화면에서 봐야 이 영화 주요 컨셉인 장엄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유니버설 로고를 이용해 세상이 대충 망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효과적이네요.
그렇게 거대한 물체를 상당히 빠른 속력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 최종병기보다 더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걸 문제삼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니 넘어갑니다.

구리다...라고 생각되긴 했지만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생각해 보니 라퓨타나 나디아 처음 봤을 때 느낌도 떠오르고 해서 제게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덧글

  • 포스21 2018/12/07 08:46 #

    오래전 소설로 본 그거 군요. 근데 , 소설속에 등장하는 작중극에서는 저 얼굴에 붕대감은 소녀가 아주 작은 흉터 좀 난걸로 나오는데 , 영화속에선 어떤가요? 사실 소설속에선 굉장히 흉칙해서 쳐다 보기 싫을 정도라고 묘사되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여주 얼굴을 그따구로 냈다간 망하기 딱 좋을테니..
  • 오오 2018/12/07 09:18 #

    그냥 얼굴 옆에 칼자국이 좀 깊게 난 것으로 나옵니다. 켄신 처럼? 원작을 아는 분들 말씀으로는 원작과 크게 다른 부분이라 하더군요. 하기야 두시간동안 흉칙한 얼굴만 줄창 보여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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