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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3 (How to Train Your Dragon: The Hidden World, 2019) 영화만 보고 사나


이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 때문에(무슨 소문인지는 스포일러이므로 쓰지 않겠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그 소문대로 되었지만 만족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 2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습니다(2편은 무리수를 많이 써서 실망). 소문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걱정했던 바로 그 마지막 장면이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디즈니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와 비교되는 부분이 제법 있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오랜 디즈니 팬입니다만 이번에는 드림웍스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랄프2의 경우 잔재미는 보장하지만 큰 한방이 약한 감이 있었는데 이건 맨 끝에 나오는 한방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포스터와 트레일러에서 나왔듯이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나이트퓨리 투스리스는 새끈하게 생긴 흰색 암컷을 만나게 됩니다. 암컷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그리려 한 것 같은데 그건 개인적으로는 별로 와 닿지 않았지만...

그런데 나이트퓨리는 검은색(투스리스)이 색이 다른(이로치) 것일까요? 처음에는 흰색이 색이 다른 것인줄 알았는데...


덧글

  • 로그온티어 2019/01/03 20:50 #

    자연 표현력이 더 생생해 보여서 저는 이 작품을 선호합니다
    자연 그래픽을 좋아해서 (...)
  • 오오 2019/01/04 01:40 #

    드림웍스가 기술력에서 앞서가던 시절에 시작했던 시리즈죠. 현재는 자본의 힘으로 역전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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