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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시리즈에 이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플레이중 삽질의 기록

파트2가 아니라 파트1입니다.

파트1도 안해봐서 그냥 두개 다 한큐에 다운로드판으로 질렀는데, 들리는 평에 의하면 2는 논란이 많군요.

언차티드4 플레이 직후에 하니 버튼 배치는 비슷해서 적응에 큰 무리가 없는 것은 좋아요. 게임의 경우 퍼즐도 거의 비슷하고 파쿠르는 조엘이 아재라서 못하고 낙사는 아예 없다시피하니 더 간단한 듯...

전투의 경우 네이선 드레이크가 얼마나 탈인간급 흉기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엘 역시 인간 흉기이긴 하지만 탱크건 헬기건 눈앞에 나타나면 다 때려부수던 네이트에 비하면 그저 몇사람에게 다구리 쳐맞고 뻗는 리얼한 아저씨네요.

좀비 아포칼립스 환경 체험은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버섯인간이나 막장 살인마들과의 싸움은 스트레스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환경을 둘러보며 조금이나마 쓸모 있어보이는 쓰레기 줍는 것이 은근히 재밌군요.

그래픽의 경우 일단 리마스터드 버전이지만 PS3에서 대충 이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냈었다니...

언차티드를 끝내고 에필로그를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트는 1~4까지 대략 2000명의 인명피해를 내게 되죠. 그들 중 다수는 불량배나 해적 등 인간쓰레기였지만, 4편은 최종보스 레이프를 제외한 전원이 나딘의 용병조직이니 그냥 직업 때문에 여기 와서 죽을 고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4는 하드웨어의 발달+잠입 시스템 강화로 자기네들끼리 하는 잡담도 늘어서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죠. 그렇다 보니 에필로그에서 (보물 좀 챙겨서) 인생의 승리자가 된 데다가 잡지 표지 등에 여러번 실린 거의 공인인 드레이크 가족에게 유족중에 누군가 복수하러 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잃을 것도 늘어난 네이트는 잠은 잘 잘까 싶던데...

그런데 어쩌다 알게 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스포일러는 딱 이 아이디어를 다수가 싫어할 방향으로 작정하고 만든 모양이네요. 해봐야 알겠지만 너무 성급하게 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