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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0 키노트 첫인상...역대급이군요. 썩은 사과

iOS
더더욱 안드로이드 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위젯 배치는 이미 돌아가신 윈도우 폰의 타일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른 서비스들이야 뭐 그러려니 합니다.

iPad OS
필기 인식을 예쁘게 구현했군요.

Watch OS
인싸용 OS...

Air Pod
서라운드 음향이야 그렇다 치는데, 모션 인식 서라운드 음향? 이건 한동안 타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기능같네요. 강력한 실리콘+모션 센서들을 때려박아서 오버스펙처럼 느껴졌는데 이런 짓을 꾸미고 있었군요.

TV OS
오리지널 시리즈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이 눈길이 갑니다. 어찌되었든 공짜 1년 구독권이 생겼는데 틀어보니 볼게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 하나 생길 듯.

문제의 macOS 빅서
첫 인상부터 심각하게 iOS의 느낌이 왔습니다. 윈도우는 잘 하지 못했지만 이건 터치스크린 달아도 꽤 위화감 없이 나올 듯 합니다.

그리고...

팀쿡의 원 모어 띵

사실 원 모어 띵이 최대의 관전포인트이자 애플이 뭘 준비했는지 확인하는 순간이었는데...

애플 실리콘에서 돌아가는 macOS


그런데 제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데모였습니다. 더구나 맥 전용도 아닌 현재 아이패드 프로4세대에 쓰는 A12Z(데탑이므로 클럭은 높을지도?)에 램을 16GB 꽂은 데모 머신이었는데 일단 데모만 놓고 보자면 가공할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로제타2(로제타1의 악몽이...)로 돌아가는 것 조차 상당한 성능...애플 당신은...?? 실 판매될 기기는 루머에 따르면 더 강력한 칩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죠.

그리고 기왕 이렇게 된거 iOS계열 앱도 네이티브로 돌려준다니...마소/구글이 제대로 못한 것을 애플이 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꽤 오랜기간 준비해 온 만큼 해낼 가능성은 높습니다(물론 하위 호환성 버리고).

이게 혁신인 것이, 애플이 더 이상 인텔의 의존성을 가지고 개발할 필요가 없이 지 멋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모든 개발 아키텍쳐를 일원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전체적인 성능 밸런스가 좋아보여서 맥북 에어같은 놈으로 현세대 엔트리 콘솔급 게임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단 2년간의 유예를 주겠지만 2년 이후는 전부 자사 칩으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인데 레거시 호환성에 묶여있는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에서는 얼마나 고통을 초래할지 감도 안옵니다. 우선 회사에 얘기해서 트랜지션 데브 킷을 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음...6천만원짜리 맥 프로는 2년 시한부 생명이었단 말인가?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6/23 14:14 #

    ㅋㅋㅋㅋㅋ 시한부 6천만원짜리 맥북프로에서 웃었습니다. 로제타가 뭔지 모르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다들 로제타 얘기하시는걸 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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