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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 TV 4K (2nd Gen) 돈좀 그만 써...


저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을 못받은 물건...한국에선 서비스 자체가 막혀서 판매도 안하는 물건이니 더욱 관심 밖인 물건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플 제품 중 정말 자주,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라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3세대 쓰다가 A8 사용하던 모델로 업그레이드 이후 몇년 동안 아주 잘 사용했죠.

리뷰 엠바고 풀린 지 얼마 안되지만 뉴질랜드의 시차 덕분에 빠르게 수령했습니다.

애플식 배송 포장

박스를 보면 4K가 알록달록하게 되어 있죠.

이번에 크게 바뀐 리모콘. 본체는 사실 디자인 차이가 매우 적더라구요.

늘어난 기능...인데 사실 A8모델(지금도 최하위 보급형으로 리뉴얼 된거 파는거 같던데)도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는 안날껍니다. 4K랑 돌비 지원 정도 빼면.

포장도 애플다워서 재미는 없는 언박싱...

스티커도 있군요.

이번 최대 차별점인 리모콘인데 전작들에 비교하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사진상으로는 비슷해 보이는데 두께가 아주 큰 차이가 있음)
전작은 게임 컨트롤러로 쓴답시고 저런 디자인으로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작이 되었죠. 애플도 GG치고 소니/마소의 컨트롤러를 지원하고 있으니...(자체적으로 연구한다는 루머는 있으나) 아, 그 이전에 애플이 제공하는 게임 자체가 별로(애플 아케이드 공짜 쿠폰 있었던 거 같은데 단 한번도 플레이 안했...)

단 저 스트랩은 호환 안되는 듯 합니다. 물론 꽂을 수는 있지만 단단히 체결이 안되서 무쓸모...
사실 위 리모트 이런식으로 쓸때 던지지 말라는 건데 이번 리모콘은 그냥 순전히 미디어 용으로 재설계된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네요.

설정은 다른 디바이스에서 전송하는 식으로 간단히 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것만요. 나중에 좀더 하긴 해야 될 것 같네요(다른 나라 계정 등).

문제의 화면 캘리브레이션은 사실 전 모델도 됩니다. 해 봤는데 은근히 폰을 들고있기가 힘들던데...해보니 색깔은 아주 미세하게 바뀌더군요(전작과 비슷하게 조정됨).

우선 바뀐 것은...
당연하지만 4K, 돌비 애트모스 등 향상된 출력이 된다는 것.
유투브도 4K로 잘 나오는군요. 
그러나 노안 덕에 화질 향상이 현격한 차이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안습.

문제는 리모콘인데, 전작에 너무 적응이 된 것인지 오히려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터치/버튼/조그 컨트롤이 통합되어 있는데 의외로 방향 버튼의 터치 인식이 민감해서 가상 키보드를 입력시 자꾸 움직이더군요.
그리고 조그 컨트롤은 앱을 탑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미디어 플레이 컨트롤을 사용하는 앱인 경우 동작하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쓰는줄 몰랐어요.
손을 좀 대고 있으면 슬라이더가 조그 형태로 바뀌고 입력을 받더군요.
결정적으로 유투브에서는 아직 지원을 안하는 것 같네요.
이처럼 조작방법이 바뀐 것이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적응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앱을 탄다는 것이 좀 문제군요. 
리뷰에서도 지적이 되었던데, 뒤로가기 버튼이 앱에 따라 다르게 동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그리고 리모콘이 은근히 크고 묵직합니다.
떨어뜨리면 파손이 우려되네요.

뭐 어쨌든 애플TV는 개인적으로 너무 잘 사용하던 터라 잘 쓸 것입니다.
많은 기능이 TV에 탑재는 되지만 이런 성능으로 돌아가진 않죠.
물론 그 성능 조차도 전작과 바뀐 느낌은 거의 없긴 하지만(조작이 달라진 거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