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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6인치(M1 Pro) 썩은 사과


이것은 M1 Pro 맥북 프로 16인치...

다른 직원들 대부분이 새 머신을 지급받길래 회사에 "내 컴퓨터 바꿔내!" 라고 요청 해서 받은 물건입니다.
그러나 전에 쓰던 인텔 맥북 프로 15인치를 회수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조건이었죠.

더 상위 모델도 요청하면 가능하긴 했지만 작업 특성 상 엔트리 모델이면 충분해서 엔트리 모델로 갔습니다.
M1 Pro 풀칩, 16GB 유니파이드 메모리, 512GB SSD 입니다.
어차피 M1 맥스 가도 배터리 시간만 줄꺼고, GPU 부하가 가는 작업이 없어서...
대신 16인치는 좀 강력하게 주장했는데...노안은 어쩔 도리가 없더라구요.

근데 재택을 하는 도중에 회사로 배송되어 동료에 의해 확인해 본다며 이미 개봉되어 중고가 되어 있더라는...
그래서 그런지 받았을 때 사진은 찍어두지도 않았네요.

애플 실리콘이야 DTK부터 써 봐서 알지만 그래도 명색이 프로다 보니 아직까지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나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가끔 이상한 에러가 뜨곤 하는데 그거야 뭐 일상다반사니까...
그리고 인텔 맥과 약간 다르게 동작하는 특성도 좀 있습니다. 특히 앱 보안 체크가 훨씬 더 빡쎈 것 같더군요. 
로제타로 돌리면 잘 돌던 것이 네이티브로 돌리면 더 빡세게 체크해서 실행을 막곤 하더군요. 해결은 했지만...

애플 실리콘의 특장점인 전성비, 온도 관리는 프로급 체급의 바디에 힘입어 역시 발군이구요.
충전은 가끔 해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이게 프로급 체급 바디 때문에 크기와 무게가 좀 나가는데...

이게 무거워서 팔빠진다, 자차 없이는 허리 아프다 뭐 그런 얘기도 있긴 하죠.
그러나 지병이 없이도 이 정도 무게를 못견디면 운동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운동이라 생각하고 들고 다니면 됩니다?